수제 아이스크림 만들기 길거리 컨셉처럼 생과일로 함께 만들기 좋은 아이스크림팬

오늘은 사 먹는 아이스크림 보다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우유와, 휘핑크림, 딸기 이 세 가지 재료만 섞어서 만들어 보려고요.
 

 

준비과정

먼저 아이스크림 만드는 기계를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얼려야 되더라고요.
 
저기 아이스크림 만드는 면을 아래로 거꾸로 해서 얼리는 게 포인트!!

 

오늘은 처음이라 간단하게 딸기슬라이스, 우유, 휘핑크림만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기다리기 힘들 것 같아서 만든다고 이야기하지 않고 미리 준비해서 열려놨죠. 다 얼린 기계를 꺼내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봅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포인트는 역시 주걱으로 재료를 파바바팍 찍으면서 섞는 것과 다 얼린 후 주걱으로 밀면서 동그랗게 말아보는 것! 딱 이 두 가지 재미로 이걸 하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면 같이 몽땅 넣고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바나나, 딸기, 키위, 망고, 멜론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고 우유와 휘핑크림을 살짝 부어서 사사삭 만들어 먹으면 정말 메이저급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거기도 해서 생과일보다는 딸기 슬라이스된 제품으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실력도 조금 필요한 것 같아 연습 좀 해보고 다음에 생과일도 넣어보고 하려고요.
 

 

주의사항 

주걱에 아이스크림 덩어리가 자꾸 붙어서 생각보다 펴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너무 얼린 상태에서 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초보라 서툴러요. 
 
생과일로 했다면 주걱질을 속도감 있게 해 주고 약간 슬러시처럼 된 후 바로 펼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일들을 빨리 으깨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중간중간 휘핑크림을 추가하면서 섞었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꾸역꾸역 만들어봅니다.
동물성 휘핑크림이 좋다고 해서 여기저기 찾아다녀도 찾기가 어렵더라고요. 
 

 
두둥!! 잘 펼쳐졌죠? 기계를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했더니 어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네요. 

 

만드는 영상

수제아이스크림 만들기 - 우유, 휘핑크림, 딸기 섞기

아이스크림팬으로 만들기 - 얼린 후 롤 만들기

 
아이들이 서로 해보겠다고 난리난리 치는 모습이 귀엽네요.
 
한 번쯤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차원에서 직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첫 번째 시도였지만 나름 괜찮은 비주얼로 나왔습니다. 다음번엔 쉥과일들로 멋지게 한번 뽑아봐야겠습니다.
 
왠지 소질이 있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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