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대구공항 군위이전과 대구공항부지 향후 개발 기부대양여방식

대구공항이전과 관련해서 이전지가 군위로 확정되면서 부근 부동산 가격이 들썩했는데요. 역시 부동산은 국가나 지자체의 개발계획에 따라 큰 변동이 생기는 걸 확인할 수 있었어요.

 

대구공항이전은 대구 동구 시민의 아주 오래된 바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고도제한으로 사유재산의 침해를 받고 소음공해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건 사실입니다.

 

 현재 대구공항으로 부르고 있는 곳은 위와 같이 K2군공항과 대구공항이 같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국방부, 국토부, 공항공사가 각각 소유하고 있어요.

 

 

 대구공항은 일본군이 활주로를 건설했고 제11전투비행단이 창설되면서 사용했었네요. 그러다가 2002년 국제공항으로 승격되면서 대구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군위로 이전하면서 남겨진 부지를 잘 활용해야할텐데요. 위 설명처럼 경제적 파급효과가 실현된다면 대구 동구지역에 엄청난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업방식은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대구시가 국방부로부터 지금의 부지를 양여받아 그곳의 개발 수익으로 우리 군이 원하는 장소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하여 국가에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민간공항은 국토교통부가 현재 공항부지 매각대금 등을 활용해서 정부재정사업으로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게 됩니다.

현재 공항부지가 어떻게 바뀔지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모두가 힘을 모아서 꼭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라봅니다^^

자료출처:대구동구청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