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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쉽게 없애는 제거 방법 장마 누수 결로현상 등으로 인한 화장실이나 집안에 습기가 원인

by 브랜뉴 2023. 8. 21.




바쁜 분들을 위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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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팡이는 습기가 있는 곳에 잘 생기며 한번 생긴 곳은 관리를 해주어도 자꾸 생기게 되죠.

     

    매년 같은 자리에 생기면 자꾸 신경 쓰이기도 하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간혹 임차인 분들은 혹시라도 내가 잘 못해서 생긴 게 아닌가 하고 덜컥 걱정이 되죠.

     

    곰팡이가 생기는 이유는 간단하지만 해결 방법은 간단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집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고 결로현상이나 누수, 장마 등으로 습기가 많이 발생해서 생기기도 하거든요.

     

    수시로 환기를 하면 좋겠지만 지내다 보면 환기가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곰팡이 쉽게 없애는 법 장마 누수 결로현상 등으로 인한 화장실이나 집안에 습기가 원인

     

    1. 원인

    곰팡이는 주로 여름철 장마시즌에 걸쳐서 자주 나타나게 되는데요. 주원인은 습기 때문입니다. 겨울철에는 내외부 온도차로 인한 결로현상 때문에 주로 발생합니다.

     

    제습기를 활용해서 곰팡이가 생기기 전에 습기를 없애주는 것이 제일 좋지만 이미 생기고 나서는 제습기로는 곰팡이를 없앨 수는 없죠. 

     

    벽이나 틈새, 각종 가구나 전자제품 뒤, 싱크대 아래, 화장실, 창틀부근 등 습기가 생기기 쉽거나 누수가 발생하기 쉬운 곳에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가구 뒤나 냉장고 쪽은 곰팡이 냄새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이사 나갈 때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임차인들분이 계약 끝나고 이사할 때나 보증금 돌려받을 때 되면 주로 걱정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죠.

     

    "곰팡이 핀거도 임차인 잘못인가요?, 도배비용 물어줘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은 생겨난 곰팡이를 어떻게 편하게 없애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2. 곰팡이 제거작업 중 주의사항

    제일 좋은 방법은 역시 락스입니다. 락스 사용법은 제품 뒤에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지만 물과 일정량의 락스를 희석해서 사용하라고 나와있죠.

     

    솔직히 락스는 독한 물질이라 밀폐된 곳이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면 민감하신 분들은 정신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제품이라 환기가 되는 곳에서 사용하는 건 필수사항입니다.

     

    간혹 "잠깐 할 건데 환기가 뭐 그렇게 중요하겠어?"라고 생각하시다가는 100% 후회하게 됩니다.

     

    특히 화장실에서의 락스청소는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작업 준비

    락스, 분무기, 고무장갑, 고글(필요시), 걸레, 작업복은 버려도 되는 옷으로 준비합니다.

     

    락스는 향기 나는 락스나 그냥 락스나 성능에는 별 차이가 없으니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향기 나는 제품은 작업 전후로 향기가 나니까 덜 해롭다고 느껴지겠지만 그건 기분 탓입니다.

     

    락스와 물을 분무기에 5:5로 넣고 흔들어 섞습니다. 곰팡이의 상태가 심하면 락스비율을 높이고 심하지 않으면 물 비율을 더 높게 하세요.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은 곰팡이층이 두껍고 검은색이 짙을수록 상태가 심각하다는 거죠. 딱 보면 알 수 있어요.

     

     

    4. 작업시작

    1) 방, 거실, 주방 곰팡이 없애기

    곰팡이 핀 곳에 직접적으로 분사합니다. 분사 즉시 곰팡이가 줄줄 흘러내리는 게 보일 겁니다. 락스 비율을 많이 할수록 곰팡이가 빨리 사라 질 겁니다.

     

    전체적으로 분사를 하고 흘러내리면 걸레로 닦아 냅니다. 락스를 너무 많이 타면 벽지가 탈색될 수도 있으니까 주의하시고요.

     

    곰팡이 핀 곳에 사정없이 분사해 주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작업할 때 반드시 창문은 전부 다 열고 환기하셔야 됩니다.

    분무를 하게 되면 눈에도 들어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고글을 착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혹시라도 천장 부분에 분무할 때는 눈에 무조건 들어갑니다. 

     

    곰팡이 없애자고 시력을 버릴 수는 없잖아요. 눈 감고 할 거 아니면 고글을 착용하세요.

     

    마구마구 뿌려주면 곰팡이가 흘러내면서 독한 락스물에 죽어가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속이 시원할 겁니다.

     

    혹시라도 방 벽에 곰팡이를 제거할 때, 석고보드까지 곰팡이가 절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것까지 다 없애려면 벽지 벗겨지는 건 감안하고 작업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방, 특히 싱크대 쪽을 하실 때는 식기에 락스물이 닿지 않도록 찬장에 미리 넣어두시거나 작업 후 식기들을 물로 헹구셔야겠죠.

     

    2) 화장실 실리콘 위 곰팡이 없애기

    화장실의 경우 특히 실리콘 위에 곰팡이가 끼어 있는 경우는 아무리 분무를 해도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분무 후에 실리콘자리를 따라서 휴지를 붙여두면 됩니다.

     

    전통적인 방법으로써 휴지를 락스물에 적셔서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휴지가 잘 끊어져서 붙이기가 곤란합니다.

     

    그냥 락스물을 곰팡이 있는 곳에 충분히 분사한 다음 마른 휴지를 살짝 얹으면 편하게 작업가능합니다.

     

    그러고는 다음날에 떼면 방금 실리콘 쏜 것처럼 곰팡이가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5.  곰팡이 제거용품 구하는 팁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제품들이 있죠. 거품으로 나오는 것, 뿌리고 물만 뿌리면 된다는 것 등 쉽게 없앨 수 있다고 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확실하게 작업하고 싶으시면 그냥 생"락스" 구매하세요. 그게 제일 좋습니다. 냄새에 취약하신 분들은 보라색통 락스(라벤더 향인가??) 그거 쓰시면 됩니다.


     

    곰팡이 제거작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환기"입니다. 무조건 환기, 환기, 환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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