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코스트 in 대구 동구 혁신도시 비전스퀘어

정말 오랜만에 라라코스트 와 봤어요.

대구 혁신도시 비전스퀘어 초창기 때 왔었는데 오늘 지나는 길에 점심먹고 가려구요.

 

요즘 같이 코로나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식당들은 사람이 많이 없는 시간에 가는 것이 그나마 조심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식당을 가더라도 가능하면 사람이 많은 시간은 피하는 편이죠.

 

 

아이와 함께라서 놀이방 앞에 자리를 잡고 주문해봅니다.

 

역시 메뉴가 너무 많아서 결정을 못하겠네요.

 

앞사람에게 메뉴판 토스하고 주위를 둘러봅니다.

 

변한건 없네요.

 

 

늦은 점심시간이라 조용하고 아늑하네요.

 

아~~ 좋아~~^^

 

 

음료와 피클은 셀프로 즐기고 메뉴를 기다려봅니다.

 

 

배고파서 그런지 정신이 혼미해지려 하네요.

 

 

막상 주문하고 나니 이 돈으로 고기를 사서 궈먹었더라면... 삶아먹고 볶아 먹었더라면.... 배터지게 먹었겠죠^^

 

갑자기 목이 타는 것 같아^^ 음료를 찾아봅니다. 

 

마운틴듀, 사이다를 5:5로 해서 콜라 샷추가하면 환상적인 맛이 완성!!

 

 

저 멀리서 밥 오는 소리가 들리네요.

 

본능적으로 우리거라는 걸 알고 있죠.

 

 

약간 덜 익은 듯한 식감의 야채들, 소박한 밥양..

 

원래 이런거라고 해서

 

음.. 그렇군.. 했어요~ 원래 그랬었나? 아무튼 버걱버걱 씹어봅니다.

 

파스타~ 음~~ 맛이써!! 토마토파스타는 언제나 환영~

 

 

없어서는 안되는 샐라드~!! 느끼한 맛을 잡는데는 최고죠~

 

 

늘 고르곤졸라만 먹다가 이번에는 마르게리따 주문 한번 해봤어요.

 

얇고 바삭해서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조합이 참 좋습니다. 보기도 푸짐해 보이고요. 

 

잘 먹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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