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묵집은 아침 겸 점심으로 딱 좋아!! 평화시장 나들이도 도토리묵 한그릇 하고 시작!!

평화시장안에 맛있는 묵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왔습니다.

공용주차장이 만석인 관계로 동네를 세바퀴 정도 돌다가 멀리 주차를 하게되었는데요.

의도치 않게 시장구경을 하게 되는군아

모르고 가면 여기 이집이 맛집인지 모르고 지나칠 터.

미리 찾아보고 온거라 망설임 없이 들어갑니다. 테이블은 세개!! 점심은 식겁할 정도로 사람이 많이 온다고 하니 그 전에 한번 먹어보려고 일찍 왔습니다.

오픈은 10시가량이고 피크타임은 12~15시까지라고 하시네요.

주말은 하루종일 피크랍니다ㅠㅠ

저렴만 가격에 퀄리티 높은 맛. 엄마가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만큼 옛맛이 납니다.

안매운 고추랑 김치입니다.

비주얼이 상당히 담백합니다. 맛도 그렇고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국물맛이 특징이더라구요.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고 해서 더욱 몸에 좋을 것 같네요.

간장을 살짝 넣어서 먹으니까 굳이 다른 반찬없어도 한그릇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찍는 걸 별로 안좋아하시는 듯^^

방송국에서도 연락이 많이 온다고 하고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너무 바빠질까 걱정하시는 것 같았어요.

적어서 많은 손님을 대응하가 어렵고 손님들이 불편하게 식사해야 되서 죄송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아무튼 맛집은 맛집이니까 사진은 남기고
어차피 내 티스토리는 아직 영향력이 없으니 걱정마시라구요~~^^